사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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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회장의 신년사
아주 오래 전, 코카콜라 회장의 신년사입니다. 매해 연말연시에 다시 꺼내보게 됩니다. 차분한 한해 마무리! 성급한 신년 계획은 무리입니다. 천천히, 천천히, Slow Life. 삶이란 인생이 공중에서 한꺼번에 5개의 공을 돌리는 것(juggling)이라 상상해보자 각각의 공을 일, 가족, 건강, 친구, 나의 영혼이라고 하자. 조만간 당신은, 일은 고무공이어서 떨어뜰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다른 네개의 공들은 유리로 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중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그 공은 닳고, 상처입고, 긁히고, 깨지고, 흩어져버려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당신의 인생에서 이 다섯개의 공들이 균형을 갖도록 노력해야 ..
2011.12.12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천천히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 그리고 역주행 금지!
2008.05.21 -
좌.절.금.지!
미야자키하야오의 작업실에 붙어있는 그림이란다. 힘이다해 쓰러져 죽지 않을지언정 힘을 내자. 힘! 좌절금지!! 좌절금지!!
2008.05.21 -
쓸모있는 사람이 되지 말자!
장자는 거듭 강조한다. 쓸모있는 사람이 되지 말라고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대를 이용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그대 를 관리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대는 문제에 직면할 것이다. 그대가 물건들을 생산할 수 있으면 그들은 평생동안 그것들을 생산할 것을 강요할 것이다. 그대가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기술 이 있다면 그들은 그대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장자는 말한다. 쓸모없음은 그 자체의 쓸모를 지니고 있다고 만일 그대가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게 되면 그대는 평생 다름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만 한다. 쓸모가 없게 돼라. 그러면 아무도 그대를 처다 보지 않는다. 아무도 그대에게 관 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때 그대는 홀로 남겨질 것이다. 시장 속에서도 그대는 마치 히말라야 산에서 사는 것 처럼 산다. ..
2008.04.03 -
TFT을 해산하며...
어떤 것을 바구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르다. 손가락질을 당할 수도 있고, 실망을 느낄 수도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겪을 수도 있다. 앞장선다는 것은 외로운 일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가가 아니다.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가에 달려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2007.12.01 -
타성에 젖은 회의를 마치고 나니 신영복 교수님의 "지남철"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 중 많은 문제에 부딪히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최근에 빈번해진 회의 자리는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빈번해진 회의, 많아진 문제들,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일하던 방식과 틀려서, 처음 시도해보는 분야라 무서워서 뒷걸음 쳐봤자 결국은 벼랑끝인것을...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는 것보다 뒷걸음치다 벼랑끝으로 몰리는 것을 선택하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첨부된 그림은 신영복 교수님이 쓰신 글입니다.
20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