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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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서류작업이 끝이 없는 이유는 있었다!
[왜 서류 작업은 끝이 없을까?]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다시'와 '수정'이란 말을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는지 밝혀보도록 합시다 다시와 수정은 상사들이 즐겨쓰는 필살 무기로 이것은 서류작업의 무한궤도 속으로 빠지게끔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마리의 개구리가 죽었다. 이제 한 평범한 직장인 그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가정해 보자 1. 서류1 : 개구리가 죽었다. 상사 : 다시! 왜 죽었는지가 없잖아! 2. 서류1 : 개구리의 털 하나를 뽑았더니 죽었다. 상사 : 다시!어디 털을 뽑았는지 없잖아! 3. 서류3 : 개구리의 배꼽에서 털 하나를 뽑았더니 죽었다 상사 : 음 이만하면 된거 같군. 이거 예산관리팀에 보내서 비용관련 합의를 받아와 예산관리팀 : 이거 진짜여요? 개구리 배꼽에서 털을 하나 뽑았다는 걸 증..
2004.04.30 -
세상 비꼬기 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에 대해 영국의 가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상위에 뽑힌 네 사람은 뜻밖에도 소박한 서민들이었습니다. 1위는 바닷가에서 멋진 모래성을 완성한 어린이였고, 2위는 아기를 목욕시킨 후 맑은 눈동자를 바라보는 어머니가, 3위는 멋진 공예품을 완성하고 손을 터는 예술가였으며, 4위는 죽어 가는 생명을 수술로 살려낸 의사였습니다. 행복한 사람들 중 재벌 귀족 정치인은 없었습니다 =========================== 사실은 ===> 1위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완성한 아이는 어려서 부터 돈을 안 벌어도 되는 아이다. 밥은 먹고 모래성을 만들었을께 분명하고 전세계 45%의 어린이는 하루 3끼를 못먹는다. 당근 행복해야 하지 ..
2004.04.28 -
그들은 용납할수 없었던거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후 아는 분이 저의 블로그에 남겨준 글인데 사이트 이전하면서 가져왔습니다. 원작 : 니힐, 옮김 : ZENEZ 그들은 용납할 수 없었던 거지.. 조선시대부터 탐관오리에 일제시대에는 친일파에 군부독재 시절에는 민주화 세력 때려잡던 기득권층... 이회창씨가 얘기했던 우리사회의 메인 스트림(주류)은 용납할 수 없었던 거야. 몇백년만의 정권이 바뀐거라던 김대중 정부는 보수세력인 자민련을 끼고 언론에 잘 보이려고 무진 노력하면서 그럭저럭 지낼수 있었지만.... 상고나와 어디 전방 새까만 소총수에 노동운동 변호사나 하던 사내를 대통령으로 인정 할 수 없었던거야. 최소한 서울대는 나와야..최소한 재산이 수백억은 넘어야 유학은 가도 군대는 안가야. 무지랭에 무지한 국민들을 인도해 나갈 대통령감..
2004.03.13 -
What makes you special !!
눈속에 갇힌 주말에 심심해서 우연히 얻은 표지 파일로 장난한번 했다. 이 장난으로 만든 표지에 써있는글 What makes you special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특별한 사람인가!
2004.03.06 -
직장생활에서 과유불급이란 무엇인가!
청숙헌님이 포스트에 쓰인 공자님 말씀 과유불급을 직장생활에도 적용해보고 싶다. (이글을 읽는 분들은 반말한다고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말라, 그리고 기분나쁜 내용이 있어도 저놈 혼자 헛소리려니 하고 넘기기 바란다) 과연 직장생활에 있어서 과유불급이란 무엇인가! 남이시키지 않은 일을 지나쳐 앞서서 하는 것이 과유인가, 시킨일만 눈치보며 하는 것이 불급인가! 내가 직장생활하면서 느낀 것중에 가장 큰 것이 '지나치지 말자' 이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될때가 열정과 패가가 앞서 열심히 일할때.. 그리고 그 일이 마무리될때 즈음이다.(개인적인 경우이라 해당안되는 분도 계실것이다.) 열심히 뛰어다닐때 누구나 그래 한번 잘해봐라 한다. 그러다 문제의 씨앗이 보이면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땅을 파고 숨어버리고 그 문제..
2004.03.02 -
청숙헌님의 트랙백 잇기 프로젝트를 보면서...
ㄴㅏ의 개인 웹사이트를 블로그로 개조한지 이제 한달이 지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기어코 맛을 봐야 하는 직업병적인 히스테리로 인하여 목표도 없이 웹사이트를 블로그로 변신키시키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 후 마찬가지 직업적인 습성으로 제일 먼저 착수한 작업이 블로그의 개념과 기능 그리고 효용성 검토였다. 그러나... 제로보드에 기반한 조그블로그 프로그램과 스킨을 수정하며 수 없이 고민을 하였다. 이것이 정녕 나한테 필요한 것인가! 블로그란 것이 도대체 개인에게 필요한 개념과 도구인가? 블로거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애시당초 요즘 유행이니 나도 유행을 따라가보자고 일은 벌여놓았는데 이 중독성 강한 새로운 기술이 점점 통제가 안되는 것 같다. 각설하고 내가 지금은 블로그의 효용성이..
200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