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PACE/Photo n Tour(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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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토막뉴스
오늘 아침에 귀국후 부족한 잠부터 푸욱 자고난 후 이번 출장동안 생긴 일들을 정리 해볼까 합니다. 조류독감 창궐 요즘 베트남은 조류독감이 유행입니다. 정부의 폐사 방침을 위반하여 이를 음식으로 섭취한 사람들이 사망하였다고 하네요. 아마 유통되는 닭들도 상당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상기온으로 아기와 현지인들 사망 50년 만의 강추위 (영상 10도)로 인하여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부부의 아기가 동사하였으며 건강이 약한 현지인들이 다수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달러 암시장 최근 한달동안 20~30%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였으며 특히 식료품은 200~300% 상승하였습니다. 요즘 베트남 사람들은 돈벌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생활하기 벅찬 물가로 인하여 현지인들은 생활이 고통스럽겠죠. 그런데 이런..
2008.02.20 -
한심한 하노이의 호텔서비스 : 대우호텔
요즘 하노이의 출장목표는 단지 일뿐이다. 이젠 여기 원주민들하고 티격태격 싸우는 것도 짜증나고 베트남에 돈을 쓰는 것도 정말 아깝고 택시탄 후 잔돈 받는 것은 포기한지 오래다. 그래서 웬만하면 비싼 값을 치르고 고급 호텔을 숙소로 정한다. 하지만 도착하자 마자 바가지 숙박료로 한바탕하고 불쾌한 기분으로 귀국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 8시에 미니바 체크한다고 잠자는 사람 깨우는 서비스 상실 하우스키퍼! 여기까지는 참았다. 그런데 방금 호텔방으로 전화가 왔다. 여기시간은 저녁 11시 조금 넘었고 나는 자고 있었다. 잠결에 아침 회의에 늦은 줄 착각하여 놀래며 전화를 받았다. 내용인즉은.... "언제 방빼?" 지금 미칠 지경이다. 성질냈더니 잠도 안와 여기에 화풀이 좀 하고 자야 하련가 보다. 이 호..
2008.02.18 -
물 반 고기 반(?), 외국인 반 라오스인 반, 마켓 주인도 외국인이예요.
라오스 수도 비앤티안에는 외국인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대통령궁이 있는 메콩강 근처는 외국인 반 라오스인 반입니다. 이 지역에는 분수대가 하나 있는데 분수대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상가와 작은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앤티안에서 길을 잃으면 툭툭이를 타고 '분수대'를 외치면 됩니다. 라오스어로~~ 사진에 나온 마켓의 주인은 프랑스 인입니다. 라오스는 조금만 노력하면 영어, 불어, 라오스어, 태국어, 베트남어 다 통해요.. 라오스 정말 살기 좋은나라. 잘 찾아보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도 있고, 식당도 있고, 북한식당도...
2008.01.30 -
라오스와 태국을 잇는 우정의다리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지대 다리입니다. 장보러 태국가는 라오스 사람들, 라오스로 놀러오는 태국사람들 정말 많은 차가 다닙니다. (라오스 길거리에 비해서...) 다리 중간은 걸어서 횡단 금지라 도중에 돌아왔지만 코앞에 태국을 두고 돌아오려니 아쉽기만 합니다.
2008.01.30 -
라오스가 아무리 느리다지만 변하는 것도 있다.
2008년 라오스 호텔에서 변하지 않은 것! 2008년 라오스 호텔에서 변한 것! 전자제품이 많이 늘었습니다. 무선전화기, 전자시계.
2008.01.29 -
2008년 새해 첫 방문한 라오스의 공항
라오스 공항은 일본에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공항 청사는 우리나라 작은 버스터미널만해요. 입국수속시 공항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창구가 달랑 1개, 입국자는 몇명 안되는데 공항밖으로 나오기까지 세월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라오스 착륙에서부터 공항 탈출까지...
200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