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감옥, 절대 탈옥은 못합니다. 아니 (진심은)안합니다.

2011. 12. 10. 04:09MY SPACE/In My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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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메신저에 신종 감옥이 생겼습니다. 저도 같은 경우가 있는데 한달전에 지인들과 그룹채팅한 기록이 계속 휴대폰에 떠나닙니다. 다행히 지인들이 감옥의 간수가 아니라 저는 별 피해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가 봅니다.

카카오톡 감옥이란 그룹채팅방에 초대를 당하면 채팅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없고, 악의적인 사람한테 걸려들면 지속적으로 초대가 되어 정상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감옥에 갇힌 부작용은

다수가 있는 채팅방이므로 많은 메세제가 전달되고 진동모드일 경우 지속적으로 진동이 울려 밧데리 소모가 빠릅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으므로 모르는 사람들의 채팅방에는 입장을 삼가해주세요. 

지금은 프로그램의 버그 논란만 있지만 향후 아이러브스쿨과 같은 이슈가 나올 것은 뻔한 흐름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 기대가 카카오톡의 인기를 높여 주는 지도 모릅니다.

아마 일부러 감옥에 초대되어 갇히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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