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정철
2007. 11. 19. 20:53ㆍMY SPACE/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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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가 끝나고 회사 동료들이랑 술한잔하고 왔습니다. 술 = 풍류 = 시가 아니겠습니까! 오늘 술기운과 비슷한 송강정철의 시 한수 읆어봅니다
江亭對酒次柳郞中拱辰韻
강정에서 술을 대하며 유낭중(공신) 운에 차하다
강정에서 술을 대하며 유낭중(공신) 운에 차하다
調元手拙手 나라 삶림은 비록 졸렬하지만
把酒卽眞人 술 지면 바로 진인이라.
富貴今猶在 부귀야 아직도 남았나니
江天萬柳春 강천엔 만버들에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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