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도용방지법안(SOPA)에 항의하는 사이트들

2012. 1. 18. 15:48MY SPACE/In My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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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A에 항의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들이 사이트폐쇠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도 동참하고 싶지만 티스토리에 연결되어있는 관계로 맘대로 서버를 내릴 수 없네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여러 사이트가 폐쇄되거나 메인페이지가 변경되어있습니다.

구글의 영문페이지는 SOPA반대 페지이 링크를 연결해 놓았습니다.

위키피디아 영문사이트의 폐쇄화면, 위키피디아는 자유와 열린 인터넷에 치명적 손상을 입힐 미국 의회의 법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4시간동안 폐쇄한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하루 폐업합니다.

블로그 서비스업체 워드프레스도 동참하였습니다. 워드프레스의 조치는 타격이 구체적인데요. 수만은 다국적 블로거들 많이 화났나봅니다.

PROTECT IP / SOPA Breaks The Internet from Fight for the Future on Vimeo.

워드프레스는 동영상 자료까지 만들어 놓았군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보자.

국내에 유사한 사건들이 벌어질 때 국내 대형 포털 네이버, 다음은 뭐하고 있었나.
이 사건이 국내에서 일어났고 vimeo가 국내 업체였다면 허위사실 유포로 바로 구속되지 않았을까.

기가 막힌 법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것도 사실인 미국이 부럽다.

백악관의 발언이 더 맘에 든다. '전반적인 검열 강화는 바람직하지 않고 개별적인 불법 행위만 다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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