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매그넘 사진집의 뽀대 평가기

2008. 1. 17. 15:53MY SPACE/Photo n Tour

반응형
주문한 매그넘 사진집이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서점에서 본 표지로는 그 크기를 짐작하지 못했는데 막상 사진집을 보니 무척 크고 무겁습니다.

박스을 개봉하니 다시 손잡이가 달린 박스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이것을 개봉하면 괴물같은 매그넘 사진집이 나옵니다. 아래 박스 사진으로도 크기를 짐작하기 힘들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를 개봉하여 책을 꺼내 본 까칠한 양장표면은 아주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주변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이 "와~~ 이거 얼마야.. 한 50만원 하지 않아!" 이러더군요.

박스에 들어있을 때 보다 더 크게 느껴 집니다. 매그넘을 책장위의 책들과 나란히 하여 기념촬영 해보았습니다. 다른 책들보다 비교적 큰 컴퓨터 서적들이 마치 매그넘의 애기들처럼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싼 얼굴에 비하여 오류가 3군에 있어 정오표도 같이 따라왔군요. 외국에서 인쇄와 제본하느라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는 변명같은 글과 함께~~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진집 같습니다.(뽀대로나 내용적으로나)

향후 이와 같은 책은 몇십년 안에 안나올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도 몇페이지 정도 촬영하여 올리고 싶었지만 괜한 선입견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만 두었습니다.

그나저나 집에 이놈을 꽂아놓을 책장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방석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죠.

2007/12/07 - [문화적 자유/사진, 여행, 골프] - 20세기 사진의 역사 매그넘 60주년 기념 사진집 발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