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Watch(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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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2차 무제한 장기대출 5,295억 유로 방출
유럽중앙은행(ECB)이 재정위기로 돈줄이 막힌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들에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다소 웃도는 5,000억유로가 넘는 유동성을 저리에 공급했다. 이에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유로존 금융 시장 안정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CB는 29일(현지시간) 유로존 내 800개 은행을 대상으로 연 1%의 금리로 총 5,295억유로 규모의 3년 만기 2차 무제한장기대출(LTRO)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했던 4,700억유로와 지난 12월 1차 대출 때의 4,890억유로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이번 대출에 참여한 은행도 지난 1차 때의 523개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바클레이스 캐피탈의 로렌트 프란솔레트 투자전문가는 "예상보다 많은 은행들이 이번..
2012.02.29 -
하이닉스 챠트와 수급표 : 20012년 2월 28일
어제 일본 엘피다 파산 소식이후 급등기념으로 올립니다. 반도체 가격
2012.02.28 -
한국 반도체의 일본대첩
오늘은 하이닉스의 주가가 폭등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하이니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선공정, 후공정 및 패키지업체들도 동반 급등하였습니다. 단순히 업황, 시황이 좋아서 폭등했다라기 보다 경쟁기업인 외국 업체들과 경쟁에서 살아 남은 댓가라 값어치가 있습니다. 금일 장중 3만원호가에 100만주의 물량이 쌓아져있었는데 가볍게 돌파하는 모습이 통쾌했습니다. 오늘 D램 현물가(Spot Price)는 DDR3 2Gb 256Mx8 1600Mhz제품이 16%나 폭등했습니다. 엘피다가 어떠한 경로를 거쳐 재무적으로 회생을 하던, 파산을 하던 한국의 반도체 시장에는 이득이라는 분석이 우세입니다. 오만한 일본을 꺾고 경쟁자 무풍지대가 된 것은 아주 반갑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 기업의 전철을 따르지 말고 이 영광을 오래 ..
2012.02.28 -
일본 반도체 기업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
일본의 메모리반도체 회사인 엘피다가 파산보호신청을 한다고 NHN 등 일본 현지언론을 인용해 로이터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이닉스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엘피다는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반도체(000660)에 이은 세계 3위 D램업체로 엔화 강세, D램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정압박에 시달려왔다. 엘피다는 일본 정부와 채권단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치면서 이번달 중순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혀 파산 가능성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는 채권단을 압박해 빚을 탕감해주거나 돈을 더 대주지 않으면 회사가 망할 것이라는 압박작전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총 차입금이 3581억엔(약 5조2000억원)이나 되고, 올 상반기에 갚아야하는 돈이 920억엔(1조..
2012.02.27 -
에코마그네슘과 신창전기 그리고 한일이화
지식경제부와 미국 보인사가 소재부품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는 소식에 신창전기가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신창전기가 에코마그네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신창전기는 2010년 지경부의 에코마그네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바 있으며 현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품양산 준비중이고 생산되는 제품은 없다고 합니다. 현재 신창전기의 주력제품은 현대차에 창착되는 스마트키입니다. 직원복지가 좋은 우수기업으로도 평가받는 내실있는 강소기업입니다. 2011년 12월에 신창전기의 최대주주가 한일이화로 변경되었습니다. 한일이화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각국에 현지 공장을 세워 해외진출에 활발한 우량기업입니다. 잘나가는 모회사, 성장성있는 자회사 아주 ..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