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출범, `슈퍼스타K' 방식으로 뽑아 청년몫 최고위원에 지명

2011. 12. 16. 17:03News Info/Pos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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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출범
35세 이하 청년층에서 한 명을 `슈퍼스타K' 방식으로 뽑아 청년몫 최고위원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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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16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공식 결의하고 `민주통합당'으로 새출발을 했다.

민주당,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통합정당의 당명과 당헌, 강령을 확정했다.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나 비슷하게 나와 막판 협의끝에 `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으로 최종 결정했다.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내달 15일 실시하기로 했으며, 후보가 9명 이상이면 오는 26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치기로 했다.

새 지도부는 당대표를 포함한 6명의 선출직과 지명직 3명, 당연직 2명 등 11명의 최고위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35세 이하 청년층에서 한 명을 `슈퍼스타K' 방식으로 뽑아 청년몫 최고위원에 지명하기로 했다.

통합 지도부 선출 이전에는 민주당 원혜영 의원과 시민통합당 이용선 대표가 임시로 공동대표를 맡아 일상 당무와 경선관리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통합정당은 강령에서 유신정권 붕괴의 도화선이 된 1979년 부마(釜馬)민주항쟁, 1987년 노동자 대투쟁, 2008년 `촛불시위'를 계승하기로 해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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