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 자사제품을 판매하는 제약회사
2013. 3. 25. 00:13ㆍMoney Watch/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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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의 간판제품이었던 인삼드링크제 ‘원비디’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72억원으로 해마다 판매량이 줄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해마다 30~40%씩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해는 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보다 3배 이상 팔렸다. 관계자는 “정통 고려인삼에 대한 중국인들의 선호를 파고든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의 대표 위장약 ‘겔포스’도 지난해 중국에서 300억원어치가 팔렸다. 중국 진출 첫해인 1992년 매출 3억원이었던 게 20년 만에 매출이 100배로 늘어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인 중국선전미강원의약유한공사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어린이 정장제 ‘메디락’은 지난해 매출이 50억원대로 한창때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어로 ‘엄마사랑’을 의미하는 ‘마미아이’로 제품명을 바꾸고 중국의 1가구 1자녀 정책을 겨냥한 현지화 마케팅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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