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때 떠나야 할 자리를 아는 사람

2006. 2. 1. 21:00MY SPACE/In My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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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본다.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면 첫페이지로 보이는 뉴스들...

이중 눈에 띄는 뉴스가 있다. 손석희 아나운서 퇴사!

아나운서 퇴사하는게 뉴스가 되다니 그 스스로는 자랑스럽기도 하겠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뇌를 압박했을 것 같다.

뉴스를 읽던중 깜짝 놀란 그의 나이 50.

단순히 젋게 보인다는 것을 떠나서 자기 일을 함에 있어 항상 최선의 상태를 준비하면서 살아왔다는 서늘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떠나야할 상황이 생기고 새로운 자리들이 생긴다.

그러나 그 상황이 나의 최선의 상태인가.. 새로운 자리가 정말 내 자리인가 의심이 든다.



하지만 이것만은 다짐하고 싶다.


아직은 ......
         상황에 밀려서 살지 말자. 자존심을 지키자.
         그리고 내자리가 아니면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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