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5.01 OTA 업데이트 시작, OTA라는 것이 뭘까!

애플이 새로 출시했던 iOS 5의 밧떼리 조루의 버그를 인정하고 개선한 것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컴퓨터와 연결이 필요없이 무선네트워크로 진행하는 OTA 방식을 지원한다. OTA라는 것이 뭐지?

OTA(Over The Air) 또는 FOTA(Firmware Over The Air)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무선통신시스템의 시스템 정보를 송/수신하는 표준이다. GSM방식을 사용하는 유럽에서는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기술이다. 외국에 있을 때 참 부러웠던 기능이다. 노키아 폰 하나 들고 있으면 다 되었는데, 노키아폰 벨소리가 그리워진다. :(

OTA 방식을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 휴대폰 사용자는 핸드폰의 사소한 고장을 원격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고, 가벼운 프로그램 설치, 업그레이드를 통신망을 통해 가능해진다. 서비스센타를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국내 통신사와 제조사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시험을 하는 정도였는데 애플이 iOS5 패치를 OTA로 하면서 각 통신사가 적극적으로 OTA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될 것 같다. OTA 업계는 OTA 솔루션 비용이 오프라인에서 서비스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보다 더 저렴하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직접적인 비용보다도 간접적인 비용측면에서는 충분히 납득이 가는 말이다.

탈 만고 말 만지만 스마트 기기는 아직까지 혁신적인 위치에 있는 것 만큼
문제들을 시행착오의 부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속편하게 즐기는 길인 것 같습니다.
 
iOS 업데이트 하시는 분들 부디 한번에 성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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