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 크리스 험프리스와 72일만에 이혼, 결혼은 이혼 위자료 돈벌이로 추측

미국 섹시 모델 킴카다시안이 결혼 72일만에 이혼을 했다. 킴카다시안은 미국프로농구 M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와 캘리포이아네서 결혼했다고 한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라고 하는 데.. 성격차이! 충분히 공감되는 커플이다.

대다수 언론은 이혼 위자료를 지급받아 돈벌기 위한 계획적 결혼이었다고 분석도하고 있다. 한편 다른 시각으로 카다시안이 결혼을 돈벌이로 이용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주(州) 법원에 제출된 이혼서류를 인용해 카다시안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26)가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카다시안도 성명을 통해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했다. 서로 행복을 빌어주며 친구로 남을 것"이라며 이혼을 확인했다.

카다시안과 험프리스는 올해 8월20일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 지역에서 1000만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케이블 채널인 'E!'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촬영해 2부작 리얼리티 방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카다시안이 절정의 인기를 누릴 때 더 많은 수입을 올리려고 결혼을 감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72일의 결혼생활 동안 잡지 인터뷰, 방송 촬영, 광고 등으로 모두 18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하루에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씩 벌어들인 셈.

이쁘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