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 wheel 시험출력 결과

3D 프린터로 omni wheel 장착 자동차를 만들 때 필요한 부품의 완성도가 어떨지 시험 출력해보았다. omni wheel 축은 두께가 1.7mm라 과연 쉽게 될까 생각했지만 의외의 결과다.

목표로한 바퀴는 이거다. 공개된 도면중에 3d 프린터로 제작하기에 가장 현실성 있어보였다. 도면의 치수와 내 3D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의 치수 차이로 부품을 한번에 다 출력했다가는 조립이 안되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결과는 ....

카메라 밧데리 떨어졌다. 구형 스마트폰이라 화질이 나쁘다. 6개의 omni wheel 축이 1.7mm라 붙잡고 있는 것이 힘들었지 조립 자체에 어려움은 전혀 없다. 도면과 프린터 결과간 공차는 당연하게 있지만 비율이 모두 일정해 조립에 어려움이 없었다.

보통 3, 4 mm 나사 사용하는 것도 공차 때문에 조립하기 힘든 상황이 많은데 이번 시험 출력 결과는 의외다. 프린터 베드 스프링 바꾼 영향이 큰 것 같다.

총 비용은 389원, 전기세는 계산하지 않았다. 유사한 규격의 기성품 가격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데 전부 다 출력하고 조립하는데 1주일 예상해본다. 3D 프린터는 다 좋은데 너무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