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8. 06:33ㆍMY SPACE/The Others
연가시가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100만 관객이 초읽기라는데 우리나라 영화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져 기분 좋습니다.
특히 잘생겼으면서 개성적인 연기도 잘하는 김명민 배우가 주연이네요.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연가시는 뇌에 기생하고 있다가 사람들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도록 조정하는 기생충이라 합니다. 좀비와 유사한 장르를 독특하게 연출하여 식상하지 않은 흥미를 주어 관객의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연가시(학명: Gordius aquaticus)
연가시란, 곤충의 몸에 기생하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유선형 동물로, 물을 통해 곤충의 몸 속에 침투했다가 산란기가 시작되면 숙주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이다. 어떻게 숙주의 뇌를 조종하여 자살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공포는 커지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가로 유인하는 신경조절물질을 분비하여 자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다. 2009년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연가시는 그 독특한 생존 방식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연가시를 ‘에일리언’이라고 부르며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 관심을 나타냈다. 사람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을 통해 감염 된다는 점, 환경 오염으로 인해 변종 기생충이나 바이러스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변종 연가시가 나타난다면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또한 우려와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가시에 감영된 사람들에 대한 픽션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좀비와 같아야 한다는 전제로 특수분장하는데 많이 힘들었다고하네요. 물에 빠져 죽은 시체들은 실리콘과 석고로 직접 제작하였는데 제작보다 촬영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주말 극장가 1위 '연가시'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에 좋은 영화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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