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구단 손홍민, 라이코비치에게 쿵후킥 날려 징계

2012. 7. 14. 08:27MY SPACE/The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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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 세르비아 출신 수비수 슬로보단 라이코비치(23)이 주먹다짐을 벌였다고 공개했습니다.



사건의 발단

훈련 도중 라이코비치가 득점 기회를 놓친 손흥민에게 “공을 골대로 차라”고 빈정대면서 시작

라이코비치와 손흥민은 말싸움과 몸싸움

흥분한 라이코비치가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린 것이 그만 바로 뒤에 있던 톨가이 아슬란(22.독일)의 얼굴에 맞음

봉변을 당한 아슬란은 이마가 찢어진 채 피를 흘리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손홍민이 이를 보고 라이코비치에게 킥을 날림


결론

아슬란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4바늘을 꿰맴

라이코비치는 앞으로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없다. 23세 이하 팀에서 훈련을 하게 될 것

손흥민도 벌금 등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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