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대패 삼겹살의 씁쓸한 진실

2012. 5. 6. 19:28MY SPACE/The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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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경기다 보니 다시 초저가 대패 삼겹살이 유행인가봅니다. 외환위기 당시에도 한동안 유행하다 자취가 사라졌는데 그 당시보다 더 저렴한 대패 삼겹살이 나왔군요. 외환위기 당시에는 3천원 정도로 기억납니다. 그런데 10년이 더 지난 지금 그 반값의 대패 삼겹살이 팔리고 있나봅니다.

 

네이버에서 "대패"로 검색하니 삼겹살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과거에는 메뉴에 올릴 수 없는 잡고기를 합쳐 꽁꽁 얼린 후 냉동상태에서 종잇장처럼 얇게 잘라 제조된 삼겹살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등급 판정에서 제외되는 고기를 사용한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이 기사가 나오니 '이거라도 사먹어야겠네'라는 씁쓸한 반응이 나옵니다.

정말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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