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시네마 월드 페스티벌 참관, 디아블로3 체험 후기

어제 오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전자 3D 시네마 월드 페스티벌 행사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하고 모처럼 주말에 나들이 구실이 되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인터넷으로 사전신청을 하고 롯데월드에 도착하자 이름과 핸드폰 문자만 확인하고 편하게 입장했습니다. 사실 이날 참석의 주된 관심은 LG전자 3D 제품보다 디아블로3 한글판이었습니다.

전시장의 구성은 무대, 3D제품들, 한게임의 3D게임 체험, 디아블로 3D 체험 크게 4파트였습니다. 무대에서는 영화상영, 연예인들 공연들이 이루어졌고 제품들은 LG의 3D제품은 총출동한 듯한데 홈씨어터, 가전 분야보다 게임에 공을 많이 들인 모습입니다. 한게임, Xbox이 컨텐츠를 3D로 체험이 가능했고 디아블로3는 1인당 25분동안만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관의 목적이 디아블로3였기 때문에 당연히 체험을 해보았는데 기대보다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많은 컨텐츠를 사용하지 못해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초반 몰입도가 약한 느낌입니다.

어제 LED모니터를 사려고 상품까지 낙점해놨는데 오늘 전시회에 참석한 후에 좀더 기다린 후 3D 모니터고 마음이 바뀌었네요. 앞으로 3D 디스플레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기가 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