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한게 죄냐구요.

2004. 8. 27. 20:31MY SPACE/The Others

반응형
 
오늘 맘에 와닿는 기사가 나와서...ㅎㅎㅎ

----- 이하 기사 발췌 ------

이에 명절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감기, 우울증, 긴장성 두통 등의 명절 증후군도 불러와 그 의미만큼 현실에서는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요즘같이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은 시기에는 선물 등에 지출되는 비용 부담도 만만찮아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미혼 남녀들이 겪는 명절 스트레스도 주부못지 않다.

요즘처럼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는 장성한 미혼남녀들은 명절날 모인 친척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미리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충분하다.

이에 결혼에 대한 어른의 조언이 자칫 잔소리로 들리기까지 한단다.

실제 결혼정보업체 닥스클럽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513명(남성 247명.여성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추석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가장 많은 30.6%가 `결혼하라는 웃어른 잔소리'를 꼽았다.

이어 `쉬는 날'(20.5%), `교통체증'(18.5%), `보름달'(18.1%), `성묘'(8.4%) 순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