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경호 최초 연속 1위!! 장혜진 명예졸업 실패

2011. 11. 22. 03:57News Info/Pos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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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경호 최초 연속 1위!! 장혜진 명예졸업 실패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서는 지난주 중간점검에 이어 9라운드 최종경연에서 '서로의 노래 바꿔부르기'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자우림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원곡의 분위기를 살린 채 자우림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나도록 다소 무거운 편곡을 보였습니다. 특히 노래 마지막 부분에서는 감정에 몰입한 김윤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윤민수는 거미의 '기억상실'을 노래했는데요 이날 윤민수는 6명의 댄서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함께 피처링으로 무대에 오른 신인가수 미(美)와 함께 애틋한 감정을 나타내는 퍼포먼스로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우뢰와 같은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바비킴은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했다가 노래 중간 부분 삽입된 랩 부분을 자신만의 특유의 스타일로 바꿔 불렀고, 흥겨운 멜로디와 함께 완벽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했습니다.
네 번째 무대를 장식한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그놈'을 마지막 무대인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습니다. 특히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장혜진의 모습에 관객들 역시 노래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으며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그녀의 마지막 무대를 축하해주었습니다.
 
이어서 거미는 인순이의 '또'를 완벽하게 편곡해 자신의 노래로 만들었습니다.뇌쇄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해 섹시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순이가 '금지된 사랑'을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색다르게 선보였습니다.록 무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방가르드한 의상으로 무대 위에서 그만의 포스를 발산, 폭풍 존재감을 과시하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밝고 경쾌한 리듬의 전주가 시작되자 김경호는 그 간의 폭풍 샤우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으나 곧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댄스와 함께 헤드뱅잉과 폭풍 샤우팅 창법으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이날 9라운드 최종경연 결과 김경호가 최초로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장혜진이 최종7위를 하여 명예졸업에 실패하였습니다. 장혜진은 7라운드까지 온것만으로도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행좀 쫓아가느라 ㅜㅜ 공부좀 하려고 일부분을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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