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트래픽 유입에 대한 루머

2011. 11. 10. 01:30TIPs/Blog n Sns

반응형
웹 사이트 & 블로그를 운영한지 만 10년이 넘었다. 초창기에 업계 동호회 모임때문에 만든 사이트가 여러번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호스팅 서버도 옮기고 툴도 바꾸면서 데이터도 많이 소실되고 현재 남아있는 것이 티스토리 블로그다. 원래 지인들하고 관계 유지만 하면 되는 그런 취미 생활의 연장선이던 블로그였기에 외국에 파견나가 있던 몇 년간 전혀 신경 못쓰다가 최근에 방치된 블로그를 보면서 심심한데 좀 바꿔볼까~ 하면서 스킨을 손댄 것이 대형 공사가 되었다.

  * 이 글은 지난 3주동안 검색엔진 트레픽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개인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적어 놓은 성격의 포스트다. 따라서 방분자들이 아는 내용과 틀리다는 이유의 악플은 사절입니다. 정보 공유나 조언은 항상 환영입니다.



다시 블로그를 손댄 것이 한달도 못 된 10월 중순 이후. 접속해보니  (당연히)스킨도 촌스럽고 댓글도 없고 환전 폐허와 다름 없는 이 분위기! 시간 좀 나는데 바꿔보자.

지인들 항의 소리 (한두달에 댓글 한두 개 ㅜㅜ)

  • 형~ 이제 버렸어?
  • 오빠~ 업뎃좀 해요!



↑ 리뉴얼 전 내 블로그 접속자 현황. ㅜㅜ    트래픽 30 컥! 우엉~~~ 미안하다... 블로그!

이왕 오셨으니   추천 한방 꾸욱!

그래 결정했어! (이휘재 버전인데 아는 분 계시나~ ㅜㅜ) 바꿔보자.

몇명 있는 팬들(?)의 성화에 10월 중순 좀 넘어 스킨을 바꾸고 - 난 항상 기본스킨 - 관련 자료 검색도 해본다. 블로거들한테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모 블로거는 자기가 4년된 경력자라고 누구 보라는 듯이 비아냥 거리는 글 써 놓고 내 댓글에 답도 안하고 쌩깐다.
(아후~  이 C8.. 난 10년인데.. ;; 트래픽 많다고 유세떠냐.)
원래 군대는 짬밥이고, 게임은 레벨이고, 블로그는 트래픽 아니것나. 그냥 넘어가자.


그래서 혼자 검색해가며 블로그 팁을 조사해보니 파워 블로그란 분들 사이트에 자주 가보게 된다. 아무래도 글 많이 쓰는 유명해서 파워 블로거니까. 가보니 대단 하다. 세월의 흐름을 누가막나! 전문지식도 혜박하고 글도 잘쓰고, 그런데 일부는 사이비 기자 흉내 내면서 기사 짜집기, (이건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 기사 짜집기? 최근에 나온 이슈들 모아서 선동적인 글로 제작성 하는 것! 여전히 이게 인기 짱!

 파워분들 잘 보니 몇 분은 네이버로 이사를 간다는 글도 있고, 몇 분은 멀티 블로그를 한단다. 돈 때문에.. 또는 트래픽 유입이 없어서..


파워 블로거들 글을 보 드는 생각이 아~ 블로그 하면 돈도 되는구나.. 그러면 트래픽만 받으면 되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문 분야실력 한번 발휘해 보자는 오기가 발동시작, 어자피 시간 많은 지금 끝까지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

광고도 달았다. 애드센스는 물론이고 리얼클릭, 짱라이브, 뭔 위젯인가도 있는데  위젝 그건 생각도 안나네. 인터넷에 있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워낙 사기라..! 암튼 인터넷 검색헤서 요즘 뜨는 광고는 몇 가지 달아봤다. 광고 달았더니 응답이 없다. 그래서 맘먹고 시도 한 것이 최적화! 

과거 썼던 글 중(몇개 안되지만) 검색어 TOP에 걸린 글 손 좀 보고 신규 글 작성, 검색 엔진 최적화를 했다.  가장 중점을 준 것은 검색엔진 최적화. 구글만큼 서비스를 자주 바뀌는데가 없어서 트래픽 최적화 하는데 몇 일을 거의 하루종일 트래픽에서 들어오는 검색어 분석에만 신경썼다. 다음하고 네이버는 초간단 알고리즘이라 추적하기가 쉽다. 그러나 구글은 힘든 것이 같은 조건이어도 뷰가 달라진다. 트래픽에서 들어오는 검색어를 다시 포털에서 재 검색 해가며 패턴을 찾는 과정이 1주일은 넘은 것 같다. 그리고 최적화와 추가된 게시글로 10월중순에서 11월 첫주까지 바뀌는 것이.... ↓ ↓ ↓


10월 중순부터 딱 3주 걸려서 블로그 트래픽을 30에서 17,000까지 올렸다. 물론 하루종일 블로그에서만 영업하여 10만 트래픽씩 확보하는 운연자는 분명 웃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그런데 3주동안 테스트한 짧은 기간.. 미천한.. 소인이 하는 이야기는 이렇다. 아마 이 글 보자 마자 눈에 불켜며 시비걸러 달라드는 사람들 눈에 보인다. 이런 것 쓰면 시비거는 사람들 많다고 파워 블로거들 말이 그렇다. 잘 될 것 같은 블로그 가서 꼬장논다고. 꼬장 참 우습다. 테스트한 결과 몇 푼가지고 별의별 꼬장 부린다가니... 꼬장의 유형도 파워 블로거 분들 사이트 가면 다 있다. 아! 내가 파워 블로거들하고 친분 있다는 건 아니다. 검색해서 보니 파워블로거더라!. 이거다.

꼬장의 유형
 

-  닥치고 정치가 아니고 닥치고 꼬장 <- 양아치
-  주소없는 아이디로 비방 댓글  <-- 똘아이
-  블로거의 글을 긁어가서 스팸 사이트 만들기. <--- 사기꾼
-  상대방보다 높은 자기 트래픽을 이용해서 비방하기! <-- 나쁜놈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살기 힘들어져서 꼬장 부리는지 3주 리뉴얼 기간에 모든걸 다 겪어봤다. 
최근 3주동안 블로그 스피어상에서 겪은 것이 이 정도니 그동난위 4부류 넘들이 얼마나 네트워크를 흐리고 다녔을지 짐작이 간다.


난 다음뷰에 추천수 조작도 안하고 그렇다고 남의 블로그에 댓글 노가다 하는 성격 아니어서 내 블로그에 댓글 거의 없다시피 하다.(이 모든걸 사이트 돌아보니 다 있는 정보 ㅋ)  궁금하면 와서 지금 이 블로그 와서 봐도 댓글, 다음뷰, 믹시 추천 거의 00000" 안타깝긴하다. 왜 답이 없지? 그런데 이 답도 찾았다. (다음뷰 추천 올리는 것, 댓글 올리는 것)

애완동물도 관심안주면 정신병 걸린다는데.... 내 블로그는 쫌~~ 싸~~ 하다.
아무리 싸~ 해도, 난 순수한 트래픽 테스트만 한다.


몇년전 외국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네이버가 국내 트래픽 유입에서 깡패인 것은 알았다. 불론 내가 블로그를 리뉴얼 시작한 10월 전에도 깡패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 내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 3주동안 트래픽 유입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네이버, 다음, 구글 트래픽이 평준화해서 들어 온다는 것이고, 블로그를 운영할 때 어디에 둥지를 틀어도 치명적인 영향이 적다는 것이다. 그래도 실험결과 독립 도메인이거나 티스로리가 좋다.

약 3주동안 짦은 경험이지만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블로그에 들오는 트래픽 중요 요인은
검색엔진 최적화! 라는 것 이다.  이 글을 쓰는데  블로그 하나로 테스트해 보고 쓰진 않았다.
테스트 브로그 : 외국계정2개, 티스토리3개, 다음1개, 네이버1개 

이 포스트는 개인의 메모 성격 글. 그레서 테스트 데이터는 공개 안함. 


물론 최적화 방법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단순히 특정 사이트에서 트래픽이 없다는 이유로 블로그를 옮길 필요가 없다는 것과 상업형 & 생계형 블로그는 더 신중히 검색 엔진에 대해서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다.

여기가지 읽은 많은 수가 욕하는 것이 들린다. 왜냐하면 3주동안 바라 본 블로거들의 성향을 보니 눈에 띄는 블로거는 돈을 벌자고 하는 목표가 강하고(물론 나도 칼을 뽑았으니 충분히 테스트는 해 볼테다) 상대방 험담에 지능적인 것을 보았다. 나도 리뉴얼 어자피 시작했으니 많은 방법론을 끝까지 실험 해보고 싶다. 블로그 환경, 트래픽, 클릭률, 최적화!

내 목표는 블로그에서 돈버는 것이 아니고 소셜네트워크의 수익모델이다. 그래서 모든 가능성을 한동안 테스트 해 볼 것을 해볼 것이다. 


나이 먹으니(불혹이 넘은 나이니 그냥 넘어가요.) 기억이 짧아 단순히 앞으로 5년 후나 10년 후에 내가 이 주소 www.zenez.org와 여러 실험을 어떻게 끌고 왔냐 라는 것을 기록에 남기고자 적는 것이다.. 완전히 개인 기록이다. 내 사회생활 초반에는 사이트에 글을 써도 여기저기 안퍼지고 한정된 공간에 남았지만 요즘은 원하든 그렇지 않던 검색 로봇들이 다 가져간다. 어자피 네트웍에 공개될 것. 그래서 약간 공개적인 입장으로 글을 쓴다. 

3주의 최적화와 트래픽 성과다. 자본주의는 돈으로 따지는거 아닌가. 


구글 애드센스가 과거부터 익숙한 광고여서 10월 중순에 달았고 다른 광고는 인터넷에서 자료 조사 하면서 1~2주정도 된 것 이다.

아래 자료는 앞으로 테스트 결과를 비교하기 위한 내 개인적인 기록이니 우연히 여기와서 보는 분은 참고만 하기 바란다..

 

구글 애스센스 10월 중~~~

 



짱 라이브 : 10월 말~~

 



리엘센스 11월 초~~


30 트래픽이었던 사이트를 3주동안 17,000 트래픽으로 올려 약 90$ + 10.000천원 + 10.000천원 이렇게 숫자를 찍었다. 수익이란 표현을 안쓴다 왜냐면, 테스트기 때문에. 한화로 따지면 13만원쯤? 컥. 껌값?

 


위 결과는 검색엔진 최적화로 일 접속자 30이었던 것을 3주에 17,000으로 올린 결과다. 광고 사이트가 얼마나 정직하게 수익 배분을 하는지 모르겠자만 테스트 결과 구글 이외 국내 광고업체는 신뢰 할 만한 자료를 주지 않는다.

 
블로그 트래픽에 대해서 기록하려는데 이야기가 삼천포다. 이 게시물의 모든 내용은 3주의 실험을 기록으로 보존하려는 메모장! 아래는 요약.

세상의 흐름으 바뀌었다. 구글로 가자!
정당한 최적화 방법으로 트래픽은 만들 수 있다!
구독자의 Need를 찾아라! 
SNS에 충실하라! (이건 본문에 안썼네.) 

꾼들하고 어울리지마라!
돈만 벌거면 그냥 꾼을 밟아라! 


너 자신의 모델에 충실해라!

혹시라도 이 글 보시는 분은 공감이 가면 추천(__) & 댓글 해주시고 아니라면 저 개인적인 글이니 그냥 패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