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라오스 승려를 인상쓰게 하는가?
2008. 3. 29. 00:25ㆍMY SPACE/Photo n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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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끼고 있는 라오스는 조용한, 여유롭게, 걱정없는.. 누구나 가지길 희망하는 단어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일이 끝난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그전과 같지 않은 모습을 보았다.
새롭게 생긴 신호등때문에 정체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 옆길을 승려 한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진한 인상을 남긴채. 미처 풀지 못한 도의 문제때문지, 길을 가득채운 일제 자동차들 때문인지, 아니면 늘어만 가는 외국인 상점과 이방인들 때문인지...
저 승려의 미간이 주름지도록 무엇인가 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 라오스답게 "천천히 제대로" 좋은 모습은 남겨놓은 채로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오스에 있는 이방인들이여... 라오스인의 얼굴이 구겨지는 일은 삼가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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