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실체를 알아보는 가온미디어, 주도주에 단타치면 이렇게 된다.

미래에는 '셋톱박스를 지배하는 쪽이 미디어를 지배한다.' 라고 2년전에 지인들에게 외치고 다녔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집에 iptv 다 있어.' 였다.

 

그런데 이제는 좀 셋톱박스가 사물인터넷, 결제, 미디어 모두를 통합하는 핵심이되는 것을 이해한 사람이 늘어난 것 같다. 보급이 뒤쳐졌던 중동과 남미, 중국은 이제야 셋톱박스 전성기고 국내도 새로운 기능으로 계속 교체를 해줘야 한다.

 

 

분명 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의 제1 기업이고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데

그럼 '휴맥스를 사야지' 하는 메아리에는 해줄 말이 없다.

 

주도주는 무섭다. 하지만 사야한다. 그렇지만 주가가 밀릴때 사자.

당장 먹을 몇% 수익에 눈이 멀어 불나방처럼 덤비면 불행이 찾아온다.

 

고점에 매수, 다음날 눌림목에 손절.

전일 1천800만주 매수한 개인은 오늘 508만주 손절했다.

보통 하락할 대 사서 물려있다가 조금 상승할 때 팔아버리는 개인의 패턴과 반대다.

이 종목에서는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주도주기 때문이다.

 

모르겠으면 사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주식을 하지 않거나.